이마트, ‘혼추족’ 위해 프리미엄 먹거리 할인

내달 2일까지 최대 30%까지

2020-09-27     김무진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 기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는 ‘홈추족’을 위해 고급 먹거리를 저렴하게 내놓는 행사를 마련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갖고 프리미엄 먹거리를 최대 30% 싼 가격에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대표 품목인 ‘시그니처 참광우(농)연회를 25%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참광우(농)연회는 국내산 참돔, 광어, 우럭과 노르웨이산 연어로 구성된 모둠회다. 식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우럭 대신 농어가 포함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수산물로 인기가 높은 ‘레드 킹크랩’도 30% 할인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통해서도 △제주 은갈치 △제주 참조기 △생참돔 △한마리 문어 △햇 꽃게 △손질 민물·바다장어 등 인기 수산물 12종을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혼추족을 위해 피코크 냉장국탕 6종 및 즉석밥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긴 연휴 기간 고객들의 집밥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가족 먹거리로 명절 기간 함께 사는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