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집중호우 태풍피해 1307가구 추석맞이 위문

2020-09-28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1307가구를 위문한다.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400가구에는 가구당 지역사랑 상품권 55만원을 전달하고 농어업 피해 907가구에는 햅쌀1포(10kg)씩 전달한다.

영덕군은 올해 코로나19 성금과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약품 및 마스크 구입, 경로당 방역, 코호트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통해 진행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출향인, 지역주민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의 성금 참여 덕분에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었다”며 “함께 걱정하고 아낌없이 나눠주신 기탁인 여러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54-730-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