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公 ‘새물 환경기술단’, 공공부문 기술혁신 주도한다

하수·처리시설 관리분야 특화된 전문기술단 출범 “현장적용 시제품 개발 최선”

2020-09-28     김형식기자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기술단을 전격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지난 24일 하수·시설관리 분야의 특화된 ‘새물 환경기술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채동익 이사장의 특별 지시로 창단을 맞은 ‘새물 환경기술단’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공단의 시설관리 업무를 비롯한 지역사회 공공부문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 기계, 환경, 토목, 전산, 행정지원 분야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기술단은 전기 분야의 고시라 불리는 발송배전기술사, 숙련기능의 최고봉인 기능장 등 기술분야 최고의 자격증을 보유한 시설공단 직원으로 구성됐다.

‘새물 환경기술단’은 앞으로 공단이 당면한 기술과제 해결, 신기술 신공법 연구, 직원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관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내 기술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 분야의 특화된 환경전문 기술단으로서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술역량 향상을 목표로 예산절감, 시설개선, 수질향상 및 공공재로서의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창단 격려사를 통해 “신기술, 신공법 개발 및 하수처리 인프라를 활용한 시설공단만의 특화된 테스트 베드 제공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공동 R&D 추진 등 현장적용 시제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