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公,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혁신사업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실적 인정받아

2020-09-28     김무진기자
대구도시공사가 뛰어난 혁신 사업 추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8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0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다.

도시공사는 ‘수성 스마트시티 스마트 테스트장 활용 및 기술개발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도시공사가 대구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토대로 수성알파시티 내 구축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 지역 기업에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장 등이 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총사업비 1871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종덕 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정부 혁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선도 공기업으로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시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