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도시철도 분야 1위·최우수 등급 경영혁신·지역발전 노력 인정

2020-09-28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경영혁신 도모 및 지역발전 부문의 뛰어난 지방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8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3년 및 2016년에 이어 3번째 이 부문 정상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 1995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1위를 차지했다.

도시철도공사는 그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경영 및 고객서비스 개선 △지방공기업 정책 및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 대응 △싱가포르에 이은 파나마 해외사업 진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구조 개선 △인권 및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약자 배려 등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안전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지역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