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인권보호 기관으로 자리매김”

2007-12-06     경북도민일보
 
 
 
      
 
 
 
   대구지검 경주지청, 인권 릴레이 특강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은 6일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검찰상 구현을 위해 인권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주경실련 이상기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외부에서 바라 본 경주검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경주검찰이 인권존중의 이념을 토대로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삼았다.
 특히 직원들의 인권보호 의식 고취를 통해 `인권보호 수사준칙’의 철저한 준수로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관행 정착과 외부의 검찰 인권보호 실태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통해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것.
 또 직원들의 인권존중 마인드에 대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보호 상황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지적사항을 스스로 시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권보호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 지청은 오는 13일 경주보호관찰소장, 20일 이상익 변호사, 2008년 초 범죄예방위원회 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초빙해  특강을 계속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지청관계자는 “지청장 부임 후 지금까지 헌법학교수, 변호사, 경찰서장, 교도소장 등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했으며 다른 행정기관의 인권보호를 위한 준칙 등을 소개해 인권존중을전제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업무수행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