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잠정 휴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10일부터 부분 개관

2020-10-07     김무진기자
코로나19로 잠정 문을 닫았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부분적으로 다시 개관한다.

7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과학전시관, 대구수학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생과학관을 우선 부분적으로 문을 연다.

부분 개관은 학생 안전을 고려해 주말에만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4시 하루 2회 이뤄진다.

단체 관람은 받지 않으며 전시체험관은 50명, 대구수학체험센터는 20명 이내로 인원 수를 제한한 가운데 거리두기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에서 할 수 있다.

장진주 창의융합교육원장은 “대구형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대구학생과학관도 임시 휴관을 마치고 일부나마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 및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