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장기복무 응급구조 의무부사관 전국 최다 합격

47명 선발에 25명 합격 쾌거 전체 합격 인원의 53% 해당

2020-10-11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정창주 총장) 응급의료부사관과 학생들이 2020년 육군 임관시 장기복무 응급구조 의무부사관 선발 시험에서 47명 선발에 25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의료부사관과(학과장 박삼영) 2학년 합격생 25명은 전체 합격 인원의 무려 5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학과는 2011년 육군본부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전문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학군 제휴 협약을 맺은 학과다. 최근까지 매년 졸업생의 평균 82%가 의무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제25회 응급구조사 2급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인원 44명 전원이 합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합격한 학생 25명은 오는 21일 육군부사관학교로 입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