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버섯따러 간 80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2020-10-12     여홍동기자
성주군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성주군 무학2리 A씨(80)가 마을 인근 야산에 버섯을 따러 올라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실종 신고를 해 왔다는 것.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36명의 경찰병력과 40여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해 인근 야산을 수색해 안챙기 마을 맞은편 산 7부능선 고압철탑 부근에서 숨진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