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스코교육재단 과학영재 육성 협력

2007-12-06     경북도민일보
`노벨 꿈나무 과학캠프’운영 협약식 개최  
 
 
 포스텍과 포스코교육재단이 과학영재들의 조기 교육을 위해 굳게 손을 잡았다.
 포스텍과 포스코교육재단은 6일 오전 10시 30분 포스텍 본부 3층 회의실에서 포스코교육재단 이대공 이사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5개 초등학교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노벨 꿈나무 과학캠프’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포철동초 등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5개 초등학교 과학영재 30명이 참가하는 “노벨꿈나무 과학캠프”는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총 43시간 동안 합숙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캠프는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심어주고,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해 장차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미국의 명문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Penn State Univ.)의 과학캠프를 벤치마킹한 “노벨꿈나무 과학캠프”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는 포스텍 교수들이 주관하고, 캠프의 기획과 진행은 포스코교육재단 과학담당 교사들이 담당한다.
 포스텍 교수 1명이 5명의 소그룹 학생을 지도하며, ▲그룹별 연구과제 수행 및 결과 발표 ▲지능로봇연구소, 가속기연구소 등 연구소 방문 체험학습 ▲리더십 교육 ▲과학탐구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영종 포철서초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직접 수준 높은 연구 체험을 해보면서, 노벨상을 꿈꾸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프의 취지”라고 말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