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署, 수확철 맞아 ‘송대감’ 도난예방 총력

취약지역 특별 방범진단 등

2020-10-14     최외문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본격적인 수확철 송대감(송이, 대추, 감) 도난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산물 유통센터, 공판장, 보관창고 및 감, 대추, 사과 등을 재배 수확하는 농가에 적극 진출해 취약지역 특별 방범진단과 사각지대에는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를 권장하고 예방요령을 홍보하는 등 도난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미섭 서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등으로 농가에 피해를 입은 가운데 수확철 농산물 도난은 농민들의 상실감을 배가시키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로서, 청도군민들이 피땀흘려 일군 농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경찰은 농가 범죄 취약지 위주의 선제적인 예방활동 및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의 협업순찰로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