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김수찬 "데뷔했던 KBS서 첫 고정 MC…감회 새로워"

2020-10-15     뉴스1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펫 비타민’에서 첫 고정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수찬은 1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펫 비타민’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첫 고정 MC로 발탁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프로그램에서 전현무 형, 붐 형과 합을 잘 맞춘 관계라 기대가 됐고 한승연 누나도 저를 좋게 봐주시고 해서 재밌고 유익한 방송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찬은 ‘펫뷸런스’ 코너를 맡는다. 그는 “펫뷸런스 담당인데 아픈 동물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것”이라며 ‘펫 비타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수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가서 수술까지 해서 ‘렛미견’ 같은 느낌”이라며 “건강해져서 더 예뻐지는 그런 과정이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또 자신과 닮은 동물도 이야기했다. 김수찬은 “저는 팬분들이 고양이 상이라고 한다. 부잣집 고양이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펫 비타민’은 인간 동물 환경 ‘공존’이 곧 건강인 시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 건강’을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건강클리닉 예능으로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서태훈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