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나선다

징수율 97% 이상 목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영세기업·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유예 등 행정지원

2020-10-15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15일 2020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목표달성과 체납액 징수에 따른 담당자 회의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 세외수입 담당자와 읍면 지방세 담당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여 현년도 징수율을 12월말까지 97% 이상 높이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도 최선을 다하여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도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을 운영 하는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 및 서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군의 재정운용이 한층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세입확충이 적기에 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본청 및 읍면 세무부서 직원이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