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숙박비 지원 재개

2020-10-15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말 잠정 중단됐던 경북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을 재개키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은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내 농촌체험휴양시설 등에 대해 체험 숙박비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당초 9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나, 사업이 마무리 되는 11월 30일까지 무료이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던 체험 숙박비 50% 할인 혜택은 11월 30일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촌관광시설에 방문해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하고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