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자치행정 부문 수상 주민 편의 위한 각종 정책 추진 혁신적 코로나 대응책 등 호평

2020-10-15     김무진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헌법가치 수호, 주민 복리 증진, 지역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 전·현직 국회의원 등으로 꾸려진 단체인 ‘대한민국 헌정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수상자다.

이 구청장은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결혼 친화정책을 펼친 점과 민관협력 복지사업 활성화,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운영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달서형 희망나눔운동’(임대료 인하 운동)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안심 방역서비스 제공 등 혁신적 코로나 대응책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상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덕분에 받은 것 같다”며 “민선7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 주요 역점·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및 사업성과 가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