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전시회 재개

ICT융합 엑스포 참가자 모집

2020-10-18     김무진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대구 엑스코의 전시회가 본격 재개된다.

18일 엑스코에 따르면 내달 19~20일 이틀간 전시1·2홀에서 ‘2020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업체 및 바이어를 모집한다.

올해 ICT융합 엑스포는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 꼭 필요한 비대면 ICT 기술, 디지털 뉴딜,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 해외 30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벤처캐피털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 대형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 참가 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전시장을 통해 모든 참가사를 소개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기업 홍보 기회를 주는 ‘찾아가는 ITCE 인터뷰’ 영상을 무료 제작 및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기업지원사업 특별관’이 조성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연구개발(R&D) 보증 및 자금 대출 등에 대한 지원 사업과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