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더 굿나잇’ 100곳 선정

11월말까지 지정… 홍보 지원 국제행사시 투숙객 우선 추천 등

2020-10-18     정혜윤기자
대구시가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가스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해 뽑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30일까지 시 추천 우수 숙박업소인 ‘더 굿나잇’ 100곳을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우수 숙박시설 선정을 원하는 숙박업소(관광숙박업 제외)이며 기본환경, 고객서비스, 시설환경 등 3개 부분 2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선정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재평가를 통해 꾸준한 서비스 품질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시설임을 알리는 ‘더 굿나잇’ 표지판이 부착되고, 대구시 숙박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책자에 등재된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 때 투숙객 우선 추천 및 예약 알선 등 지원을 받는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우수 숙박시설 선정은 내년 세계가스총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준비해 온 사업으로 브랜드 명칭 및 로고 변경, 숙박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숙박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숙박서비스 산업의 발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