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포스트 연오·세오’ 공모

연오랑·세오녀 설화 이후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공모

2020-10-21     이진수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인 귀비고의 공간적 서사를 확장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연오랑·세오녀 설화 스토리텔링 ‘포스트 연오·세오’를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 까지.

포스트 연오·세오는 시민들과 스토리텔러들의 상상력을 불어넣어 연오랑·세오녀 설화 속 상황 이후에 전개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공모, 재구성, 콘텐츠 제작을 거처 온·오프라인의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및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공모를 통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인 귀비고 조성에 밑바탕이 된 연오랑·세오녀의 설화를 시민이 스토리텔링하고 현재의 동시대성을 담은 주체적인 연오·세오 상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선정된 출품작들은 지역 스토리텔러와 동화작가들이 재구성해 새로운 문학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여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 등의 콘텐츠로 구현돼 소셜 네트워크, 전시관, 귀비고 야외공연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플랫폼으로 제공 및 활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