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協 구미시지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공부방 선물

희망 공간 디자인 사업 회원 2가정 대상자 선정

2020-10-22     김형식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0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희망 공간 디자인’ 사업에 회원 2가정을 추천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구미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학습동기를 강화시켜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선정된 회원 가정에는 신청 아동의 공부방 내 수리, 보수, 도배, 장판 등의 개보수와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등의 공부방 구성에 필요한 가구가 제공됐다.

회원 A씨는 “아이가 확 바뀐 공부방을 선물받아서 너무 좋아한다”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권순종 지회장은 “회원 가정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것을 기대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회원 가정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