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여성회관, 26일 ‘굿잡 버스’ 운영

2020-10-22     정혜윤기자
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구인기업을 연결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대구여성회관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대구 북구 홈플러스 칠곡점 내 카페 ‘프랑제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굿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행사에는 ㈜제이수산, ㈜풍국면, ㈜샤니대구공장, 척척병원 등 14개 지역 구인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적성검사, 취업 상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현장에서 4명, 취업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접수 대행 등 간접 방식으로 사회복지사,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제조 분야 15명 등 총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 방문 여성들에게 직업 적성검사 및 이력서 코칭, 일대일 맞춤 취업 상담, 여성 취업 유망 직종 안내, 면접 스킬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등 도움을 준다.

허규향 대구여성회관장은 “취업의 문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많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여성들이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