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반딧불이 버스승강장’ LED 보안등 설치

2020-10-25     김형식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함께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92개소에 LED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번 ‘반딧불이 버스승강장’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LG디스플레이의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현장진단으로 조도확보가 시급한 취약개소를 최종 선정해 92개소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기금(예산 2,000만원) 후원과 경찰청 여성인프라구축비(예산 1,000만원) 집행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구미시는 설치시설물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구미시가 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LG디스플레이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