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의 날 기념식’ 포항서 개최

산림산업 진흥·경쟁력 강화 기여한 우수 임업인·단체에 산림대상 표창

2020-10-25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을 23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의 날을 맞아 산림산업의 진흥과 임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과 기관 단체에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산림대상 단체부문에는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임업인 교육, 심포지엄 등 임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대표 손병웅)가, 개인부분에는 산양삼 및 호두 재배로 임업분야 소득사업 표준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강시지(임업후계자, 65)씨가, 우수 임업인에는 김동파(64), 손중헌(59)씨가 수상했다.

행사가 개최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은 4만9587㎡에 임산물전시판매장, 뷔페식당, 숲카페, 로컬푸드직매장, 상설나무시장, 산책로 등을 조성해 산림일자리 창출, 임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 등 산림조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