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산촌 생태마을 조성 계획 보고회

2007-12-09     경북도민일보
산림·산촌 통합 개발방식
임업 산업화 가능성 제시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정화 경북도 자문위원외 6명, 용성면 부일리 추진위원 이집성외 8명, 용성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성면 부일리 산촌생태마을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은 산지와 산림, 산촌을 통합하는 개발방식으로 소득원 개발과 함께 다른 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하며 임업의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생태마을조성사업이 들어설 용성면 부일리는 해발 800m 산촌으로 50여 가구가 생활하며 10여세대의 젊은이들이 표고버섯을 특산물로 생산하고 있지만 열악한 대중교통 등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오지마을로 불리고 있다.
 2009년까지 10억4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물놀이장과 낚시터 산촌생태도서관, 해맞이 정자 및 인터넷 정보 통신실, 임도시설 등을 갖추는 생활개선사업, 산채재배단지와 임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산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