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9명… 다시 세자릿수로

지역 94명·해외유입 25명 경북 해외유입 사례 3명

2020-10-26     김무진기자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61명보다 58명 늘어난 가운데, 사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섰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4명 늘어난 94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5명이다.

26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595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57명을 유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6%이다. 위중증 환자도 53명으로 전날과 같다.

격리해제자는 36명 늘어 누적 2만390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2.1%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3명 늘어 159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해외 1명, 세종 해외 1명, 경기 67명(해외 2명), 충북 2명(해외 1명), 충남 1명, 경북 3명, 경남 3명, 검역과정 17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포항 2명, 구미 1명 등 해외유입 사례 3명이 발생했다. 포항 10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으며, 포항 108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이란에서 왔다. 구미 88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러시아에서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