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업인 회관 개관식

2007-12-09     경북도민일보
 
 성주군 농업인의 오랜 염원인 농업인 회관과 참외교육장이 7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 첫 삽을 뜬 것을 시작으로 금년 10월에 지상 2층 2동(연면적1337㎡, 사업비16억 6400만원)의 아담한 건물을 신축·완료했다.
 2동의 건물 중 농업인회관에는 1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입주해 상호간 정보교류와 교제의 장소로 사용하게 되며, 참외교육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의 기회는 많았으나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장이 없어 애를 태우던 농민들도 농업인들은 자신들을 위해 지어진 회관을 여기저기 관심 있게 둘러보며 만족해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 성주군 농업인 회관과 참외교육장의 개관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향후 회관이 우리 농업인의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초석과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