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복합금융점포, 부산 센텀 상륙

‘DIGNITY’ 전국 브랜드로

2020-10-26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 및 하이투자증권이 부산지역 첫 복합금융점포를 선보였다.

DGB금융그룹은 26일 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층 및 3층에 부산지역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를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DGB금융그룹은 대구 3개점(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을 비롯해 서울 1개점(강남센터), 부산 1개점(센텀시티센터) 등 총 5개점의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 금융복합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곳은 DGB대구은행 센텀시티지점이 기존 자리한 하이투자증권과 나란히 이전 입점,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를 적용해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텀시티센터는 벡스코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한 신도시에 위치, 고객 접근성 및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개선됐다. 또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과의 공동상담실을 마련, 고객 중심의 상담공간을 통한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의 금융복합점포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DGB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너지 영업을 통해 미래금융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