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삼광시장 아케이드 준공

15억 투입…시설환경 개선 추진 화재 감지기 설치·화장실 정비도

2020-10-26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6일 오천삼광시장을 아케이드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천삼광시장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길이 96m, 폭 1~11m, 연면적 680㎡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아케이드 조성으로 자외선은 차단하고 빛 투과율은 유지하며 통풍, 환기 기능까지 더해 그동안 아케이드의 단점이었던 환기 문제를 해결하고,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위험을 예방했다.

또 화장실 리모델링, 상하수도정비, 옥상방수 및 바닥정비 등의 주변 환경 정비로 시장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