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금호강변에 18홀 규모 ‘제2비산파크골프장’ 개장

대구시민 누구나 화~일 이용 가능

2020-10-27     김무진기자
대구 서구가 금호강변에 총 18홀 규모의 새로운 골프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금호강 비산지구 일원 하천 부지에 9780㎡ 규모의 ‘제2비산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 지난 26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2비산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총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천연 단지를 심고 안전펜스, 파고라(2곳), 벤치,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경기당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운동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도 가능하다.

제2비산파크골프장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구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로 누구나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가 조성을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