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나서

지역 각종 주요사업 현장 방문 주민 피해 우려 사업장·시설물 문제점 파악, 개선책·대안 제시

2020-10-28     여홍동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지난 20일부터 8일간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 중 주민 피해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21~26일(4일간) 17개소의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선남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를 위해 성주 군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노면, 홀간 거리, 휀스, 조명, 에어건 등 부대시설을 꼼꼼히 갖추어 성주의 랜드마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재정비 개선안을 제시했며, 문덕~가암 확포장 공사장에서는 농지 옆 배수로 높이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월류 현상 우려와 도로변 배수로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중간 중간의 맨홀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

2020년 공모 사업 대상지와 여러 사업장 현장에서도 주민 의견이 반영 되지 않은 것은 지적하고 향후 사업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다수의 주민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