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건립사업 시동

문화원 건립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2020-10-29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28일 소회의실에서‘상주문화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상주문화원은 1961년 설립되어 여러 차례 이전한 뒤 1991년 현재의 상산로 235 소재의 장소로 이전되었다.

상주문화원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으나 문화회관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문화 공간 역할 수행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수년 전 부터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원 건립의 타당성과 입지에 관한 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따라서 상주시는 상주문화원 건립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연원동 854)에 함께 검토하여 사업 배경과 지역현황, 입지현황 분석 및 향후 건립에 관한 기본적인 개요와 방안을 통해 여러 사업들이 상호연계 방안 등 향후 건립사업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