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문화 확산 앞장

산업안전보건 교육비 1억3247만원 지원 사립학교,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실시

2020-10-29     김우섭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무별 안전보건 역할 이해와 산업재해예방에 관한 지식 습득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비 1억 3247만 원을 지원한다.

현업업무종사자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직업병에 관한 사항 등 매 분기 6시간 이상, 관리감독자는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 표준안전작업방법 등 연간 16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관리감독자는 작업공정의 유해·위험과 재해 예방대책, 표준안전작업방법 및 지도요령,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등 연간 16시간 이상 교육 이수해야 한다.

또한 현업업무종사자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등 매 분기 6시간 이상 교육 이수 한다.

각 기관(학교)별 자체적으로 집합교육, 인터넷교육과 집합교육병행, 우편통신교육, 사이버 교육 등 자율적으로 학습하면 된다.

사립학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교육비 지원과 함께 사립학교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안전보건문화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월 교육자료를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보건지식 습득으로 서로 지켜주고 스스로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