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경찰청 주최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국무총리상

2020-11-01     김무진기자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지역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펼쳐온 연구와 교육, 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경찰청 등 주최로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 및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대학 캠퍼스와 원룸촌을 중심으로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조성사업’, ‘여성 1인가구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등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여성 폭력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