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체납세 정리 팔걷었다

2007-12-10     경북도민일보
TF팀 구성 1담당 책임제
전화독려방문 등 징수활동

 
 청도군에서는 체납세 정리 TF팀 구성, 1담당 1체납세 징수책임제 등 전 행정력을 동원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매년 체납세가 증가함에 따라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하여 강력하고 신속한 체납세 정리TF팀을 구성 운영은 물론 본청 6급이상 담당 95명으로 체납액 100만원이상 1000만원 미만, 190명 4억800만원에 대해 1담당 1체납세 책임징수자로 지정하고 재산조회 등 지속적인 전화독려방문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또한 4명으로 구성된 체납세 정리TF팀은 체납자에 대한 전국재산조회, 직장조회, 예금조회, 자동차보험가입실태등 사전에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액의 즉시 징수을 위한 현장위주의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연중 강력히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독려에도 자진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허사업제한, 압류물건 경매, 차량번호판 영치, 급여·예금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고 신용불량자등록, 형사고발 등 사법조치도 병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세 이월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겠다”며 “모든 체납세는 금년말까지 자진납부 해 줄것”을 당부했다.
 청도/최외문기자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