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랜선으로 즐기는 2020 DTRO 문화한마당’

2020-11-01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매년 1~3호선 도시철도 주요 역사에서 개최한 ‘DTRO 문화한마당’ 행사가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1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한 ‘랜선으로 즐기는 2020 DTRO 문화한마당’을 연다.

문화한마당에는 대구MBC교향악단, 수성문화예술단 등 지역 전문 예술기관 및 동호인 10개 단체가 참여해 현악 4중주, 국악퓨전, 농악 등을 선보이며 사전 녹화를 통애 영상이 제작됐다.

또 2~15일 댓글 이벤트를 갖고 시청 소감을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활력이 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