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3개 단위사업·5개 세부사업 총사업비 130억… 일자리 창출 등

2020-11-04     여홍동기자
성주군이 성주읍 경산리·성산리 일원 성주초교~성주읍사무소~실내체육관을 아우르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문화교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 신청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지난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결돼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면서 중심가로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메인거점으로 하는 약 12만㎡의 구역에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활성화, 골목상권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개선 등 3개 단위사업, 5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계획됐다.

또 인구성장의 정체, 지방경제 침체 및 생활인프라 열악 등 도시재생 지원정책 마련이 절실한 성주읍 원도심에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 53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 시행으로 성주읍의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쇠퇴상권 활력을 위한 상권생태계 개선 및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선정된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 사업은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를 주제로 2019년부터 성주읍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일대에 생활SOC사업을 포함한 433억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의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