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로 더 큰 구미 도약”

구미시기업사랑위 회의 개최 최고 기업인 상 등 기준 확정

2020-11-04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4개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회의를 실시했다.

‘구미시 경제 현황과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각 대학, 기업인, 경제단체장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교류했다.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상’ 선정 기준을 확정한 후 김재상 시의회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심사 기준을 확정한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는 5일부터 20일간 서류접수 후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기업인상 2명(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최고근로자상 2명(남·여 각 1명씩)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교육, 청년의 유입을 이끄는 정주여건 개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과 경영지원, 연구원과 숙련 인력이 선호하는 교육과 문화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더 큰 구미로 도약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