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대구 사랑의 온도 높이는데 ‘일등공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나눔캠페인 감사패 수여 10년여간 8억4000만원 기부 지역 소외계층 나눔활동 지속

2020-11-08     김무진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대구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일 ㈜이랜드리테일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에서 이승선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쇼핑점 지점장, 이희정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이랜드 측에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펼쳐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이랜드재단 및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3억원을 기부하는 등 대구지역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승선 이랜드리테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 이웃돕기 캠페인에 실천한 나눔이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 장바구니 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따뜻한 연탄나눔 사업’ 등 대구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지원한 금액만 총 8억4000여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