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화권 관광객 경북 유치 총력
경북문화관광公 ‘중화권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안동 하회마을·부용대, 청송 주왕산·주산지 방문
2020-11-10 나영조기자
이번 팸투어단은 재한 중화권(중국, 대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OTA(Online Travel Agency)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돼 SNS 홍보마케팅으로 코로나19 소강 후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팸투어단에게 경북의 가을 관광지와 체험 관광, SNS 포토 스폿 등 콘텐츠를 제공해 인플루언서들의 SNS(위챗, 샤오홍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통해 매력적인 경북의 모습을 현지에 생생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단은 첫째 날 안동에서 찜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상북도 언택트 관광지인 하회마을, 부용대 일대 등을 탐방하고 둘째 날 청송에서는 단풍으로 유명한 주왕산 및 주산지와 청송의 특산품인 사과 따기 체험활동을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국, 대만의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통한 중화권 맞춤 홍보로 현지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경북만의 매력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