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래 청송군 부남전담의용소방대장, 제58주년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0-11-11     이정호기자

조원래(61)청송군 부남전담의용소방대장이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91년 부터 부남면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조대장은 29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임무와 역활에 충실하는등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맡은바 직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조대장은 청송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매년 각종 크고 작은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이바지 해왔다.

이밖에도 조대장은 다양한 지역행사와 재래시장 및 상가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태풍, 폭설등 재난 현장 복구활동에 솔선수범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활을 하고 있다.

조원래 대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함께 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하는 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이고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