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화훼생산 측창개폐장치 도입

2006-07-05     경북도민일보
농가 `업그레이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단동형 비닐하우스 자율구동 측창개폐장치를 도입,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측창개폐장치 도입은 화훼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개선 및 급격한 기상변동에 따른 농가피해를 막기 위해 수비면 신원리 일대에 설치했다.
 이번 시스템은 내·외부 온도 차이에 따라 하우스가 자동 개폐되고 사전예약에 따라 하루 3회 정도 개폐됨에 따라 각종 병해충 예방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광명(수비면 신원1리)씨 댁에 전액 국비보조금 500만원을 들여 단동하우스 1개소 2000평(백합, 안개꽃 등)에 개폐제어기, 개폐모터, 온도센터 개폐축을 설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은 많은 농업인들이 수시로 관찰할 수 있는 시범지역으로 활용할 것”이며 “후반기 평가회를 실시해 내년도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