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순간, 꿈을 이루는 첫발이 시작된다

포항대흥초, 2020학년도 꿈·끼 탐색 주간 운영

2020-11-12     이예진기자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주간 ‘꿈·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다면적 진로탐색 검사(MCI)를 실시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자신의 흥미, 능력과 진로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년별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1~2학년 나의 꿈 그리기, 3~4학년 미래 명함 만들기, 5~6학년 롤 모델 인물 탐구를 통해 ‘내 인생의 롤모델에 대해 쓰기’ 또는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특히 2020학년도 특색사업인 도전! 성취 프로그램 ‘꿈꾸고 도전하는 365+프로그램’과 연계해 꿈·끼 탐색주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학급 발표회, 내 인생의 롤모델 버킷리스트, 존경하는 인물에 관한 독후 활동, 시낭송 UCC대회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을 체험하면서 포인트를 모아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설계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김홍기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자신의 꿈에 대해 설계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진로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꿈꾸는 순간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