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사회적 약자 경제적 자립 지원

일자리사업에 우선 채용 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

2020-11-22     정운홍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내몰린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일자리사업에 투입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8월 무려 8대에 달하는 오버 스캐너 기계를 도입해 기관 소장의 54만여 점의 전통기록유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토대로 한글로 번역하는 사업에 착수했는데 이 사업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채용함으로써 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력 단절로 인해 사회 진출의 높은 장벽을 경험한 주부, 신체적 장애로 출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우선 채용하고 좁아진 채용의 문턱에서 소외된 청년들 100여 명을 채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노년층 여성 및 중장년층 실버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려 사회 공헌을 실천한 공로로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