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민문화기획단 이루다, 취약계층과 따뜻한 겨울나기

체험행사 통한 수익금 전액 영주 1동 연탄 지원금 기탁 “소외이웃들에 보탬돼 기뻐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

2020-11-22     이희원기자
영주시 시민문화기획단 이루다는 지난 20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이루다회에서 마을색입히기 까망 행사를 통한 기부체험 수익금 전액을(36만4000원)기탁했다.

이번 영주1동에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8일 영주1동 소재 관사골 부용대 일원에서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색 입히기 프로젝트 까망 행사에서 열린 나만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달고나 체험, 폼폼이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기부체험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이날 후원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김현숙(47·여) 단원은 “비록 후원금의 액수가 적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빛을 찾아줄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원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인견마스크 500여장을 기타한 바 있으며 영주시의 옛 추억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환 동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시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