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돈사 2동서 화재… 돼지 500두 모두 폐사

2020-11-22     황경연기자
상주시 모서면 백화로 소재 이모(66)씨가 운영하는 돼지 돈사 2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1시께 돈사내 혼자 숙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이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돈사 2동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에 신고했다는 것. 이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500두가 모두 폐사해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