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역대 최고가 달성했다

기후변화 따른 생산량 감소 군, 원과 수매로 분산 출하 가격 상승 유도 성과 평가

2020-11-23     최외문기자
청도 농가 주요소득 작목이며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가 수확이 종료된 시점에서 올해 농가 수취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감 가격의 하락을 예측하고 이승율 군수의 특수시책과 공격적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판촉행사, CF방영, 유튜브, 네이버 라이브 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 적인 행정추진 및 홍보를 바탕으로 올해 감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결과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예측하고, 중도매인 및 가공업체의 감 가공품 원료 확보 어려움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청도반시 출하 성수기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이승율 군수가 특수 시책으로 전격 시행한 원과 수매는 청도반시의 분산출하 및 가격 상승을 유도하여 청도반시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물량이 유통시장으로 쏟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그 결과, 올해 평균 감 가격이 5kg 상자 기준 3,000~5,000원 정도의 가격상승이 이루어지고 농가소득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들을 위하여 청도군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산물 유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