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에 바란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내달 7일까지 아이디어 접수

2020-11-23     정혜윤기자
대구시설공단(DICO)이 공단 경영혁신 등을 이루기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시설공단은 23일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2020 대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DICO에 바란다’라고 이름 붙여진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가치 실현 기관 운영 △지역경제 회복력 확보 △참여와 협력 확대 △주민 체감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총 4개로 공단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 분야(예산, 비예산)에 따라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뽑아 각각 대상 30만원(2명), 우수상 15만원(4명), 장려상 10만원(6명) 등 시상한다.

또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응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공단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