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 김천대 재학생

1명은 주민… 누적 확진 45명

2020-11-23     유호상기자

김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대곡동 주민 1명과 대신동 주민 2명 등 3명이 접촉자 통보를 받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김천대 재학생이며, 1명은 주민이다.

김천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천에서는 지난 19일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과 김천대 학생 3명이 확진됐고, 다음날 김천대 학생 6명과 간호사 1명이 감염됐다.

이어 21일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업소 대표, 취업준비생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