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새마을부녀회, 온정의 손길 나누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3000포기 800여곳에 전달 “김치, 추운 겨울 이겨내는 힘 되길”

2020-11-26     최외문기자
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애)는 26일 9개 읍면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3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800여 곳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예년처럼 함께 모여서 김장을 담그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누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나눠드린 김치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