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지역 아동 위한 티샷 날렸다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10회 자선골프대회 열어
2020-12-01 이예진기자
정창섭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 내에서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1인 10만원의 참가비와 포항후원회의 후원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재단에 전달됐고, 10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원됐다.
장기현 포항후원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각지대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웃을 돕기 위해 본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쾌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