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지역 아동 위한 티샷 날렸다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10회 자선골프대회 열어

2020-12-01     이예진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포항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아동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핸 제10회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정창섭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 내에서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1인 10만원의 참가비와 포항후원회의 후원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재단에 전달됐고, 10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원됐다.

장기현 포항후원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각지대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웃을 돕기 위해 본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쾌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