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대구국가산단지점’ 문 열었다

신축 건물 준공·개점식 개최 축하화환 대신 인근 복지재단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가져 ‘눈길’

2020-12-03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은 3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신축건물 준공식을 갖고 대구국가산단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청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10명 내외의 내빈과 지점 1호 통장 전달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1만2000세대의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어 신(新)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은 대지 709평 위 지상5층 신축 건물로 준공됐으며, 설계 시 금융감독원 권고수준 이상으로 우수하게 설계된 내진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를 한 공간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DGB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눈에 띄며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목표로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이 대구국가산업단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DGB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점 행사와 더불어 축하화환 대신 인근 달성복지재단에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져 새로운 출발을 지역과 함께 했다.